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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1번지] 후베이 외 첫 감염…내일 '3차 전세기' 투입

2020-02-10 98 Dailymotion

[뉴스1번지] 후베이 외 첫 감염…내일 '3차 전세기' 투입<br /><br /><br />중국에서는 어제 하루 확진자가 3천명 이상 발생하면서, 누적 환자가 4만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중국 산둥성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3명은 신종코로나 확진자 판정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, 김경우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보도국 김지수 기자와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<br /><br />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, 현재까지의 국내외 발생 현황, 다시 정리해주시죠?<br /><br /> 우려했던 부분이 발생했습니다. 후베이성이 아닌 광둥성에서 입국한 사례자가 가족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전파시킨 건데요? 이런 상황으로 볼 때 실제로 광둥성을 방문했던 분들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봐야겠죠?<br /><br /> 지금은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을 금지하고, 또 입국을 제한하고 있는데요. 후베이성 외에도 감염 위험이 높은 상위 지역을 중심으로 입국 제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효과 어떻게 전망하시나요?<br /><br /> 중국 현지에서 한국인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?<br /><br /> 현지서 치료가 이뤄지고 있어서 국내 이송 계획은 없다고 하는데요. 만약,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환자가 국내 이송을 원한다면 국내 이송을 통한 치료도 가능한가요?<br /><br /> 어제 광둥성에 머물던 부부의 확진과 전파, 그리고 오늘 산둥성에서의 감염까지, 중국 각 지역에선 가족 간 전염 사례가 너무 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. 중국 방문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한 것 아닐까요?<br /><br /> 해외에서의 제3국 감염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중국을 찾는 분들은 확연히 줄었다고는 하는데, 동남아 국가들에 대해 여행을 준비하거나 출장이 계획되어 있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. 실제로 해외에 가기 전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요?<br /><br /> 해외를 방문하게 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외에도 다양한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데요. 일단 현지 병원을 함부로 찾지 말라고 하던데요. 어떻게 해야 하나요?<br /><br /> 25번째, 26번째, 27번째 확진자 얘기로 돌아갈까요.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중국 현지에 다녀오지 않은 어머니가 먼저 병원을 찾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것입니다. 각자 잠복기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다를 수 있는 건가요?<br /><br /> 정작 며느리는 잔기침을 하는 초기 증상만 보였다고 하는데, 이때도 누군가를 감염 시킬 정도의 바이러스가 있었던 것일까요? 발병 초기 환자의 감염력은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확진자들의 동선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요. 시민들은 불안감을 나타내기도 합니다. 초기 증상만으로도 누군가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데 대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요?<br /><br /> 25번째 확진자인 어머니는 이미 지난 6일 오한과 같은 증상이 있어서 시흥시 한 병원의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고 하는데요. 하지만 최근 중국 방문 이력이 없다는 이유로 검사를 받지 못했다고 해요?<br /><br /> 그런데 현장 의료진은 국내 환자들의 상태가 양호하다는 평가를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. 인공호흡기나 페이스마스크 처럼 강도 높은 산소 공급장치 없이 치료받고 있다는 건, 긍정적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까?<br /><br /> 신종코로나가 침방울이나 접촉 말고도 '에어로졸'이라는 형태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중국에서 나왔는데요. 이런 주장 어떻게 봐야 할까요.<br /><br /> 중국은 사망자가 900명을 넘었다고 하는데요. 이제야 조사팀이 파견된다고 합니다. 국제조사팀이 지금 할 수 있는 일, 무엇이 있을까요?<br /><br /> 중국 내 전파 속도도 살펴보겠습니다.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4만171명, 사망자는 908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. 이런 추이와 앞으로의 사태 수습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과 공산당의 지도력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던데요.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을 알렸던 의사 리원량의 사망도 적지 않은 후폭풍을 몰고 왔습니다. 중국 내에서 언론의 자유를 이야기하는 지식인들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요?<br /><br /> 중국 우한에서 현지 실태를 고발해오던 변호사 출신의 시민기자인 천추스 역시 실종 상태라는 미국 CNN방송의 보도가 나왔습니다. 의사 리원량의 죽음에 이어 중국 내 분노 여론에 기름을 붓는 것은 아닐까요?<br /><br />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는 것을 두고 '과잉 대응이다', '아니다 꼭 필요하다' 찬반의 목소리가 분분합니다.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. 김 기자.<br /><br /> 어떤 감염병이든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, 특히나 신종코로나는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그야말로 최선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. 김 기자,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은 많이들 인식이 된 거 같은데, 이것 말고 예방을 위해 강조하고 싶은 게 있다면요.<br /><br /> 교수님, 날씨가 풀리면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떨어진다고 하던데요. 온도가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지면 사라지지 않을까, 그럼 봄이 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? 일반적으로 독감도 계절의 영향을 받지요? 어떻습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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